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르코 베라티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P7QIBHb7MTc,width=100%)]}}} || 유망주 시절에 '제2의 피를로'라는 별칭으로 인해 피를로와 같은 스타일을 떠올릴 수 있으나, 피를로와는 플레이 스타일이 다른 선수다.[* 피를로는 일반적인 플랫 중앙선에서 한 선 낮은 위치에서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하며 수비 시에는 개인적인 수비 역량이 아닌 수비적인 위치 선정 능력을 통한 공간 차단을 선호했으며, 공격 시에는 뛰어난 중장거리 패스 능력을 바탕으로 전방위적인 볼 배급을 담당했다. 반면, 베라티는 기본적으로 피를로보다 한칸 위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레지스타와는 거리가 멀다. 수비 시에 피를로가 후방으로 쳐져 있다면 베라티는 작은 체구에도 적극적으로 달려들어 어떻게든 압박을 가하고, 공격 시에는 좀 더 높은 위치에서 좌우로 공을 전환시키거나 위력적인 전진 패스 및 드리블로 직접 공격을 조율한다.] 베라티는 '''탈압박과 패스'''라는 현대 미드필더의 기본 소양에서 월드클래스에 준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뛰어난 테크닉과 경기장 전체를 체스판처럼 움직일 수 있는 '''엄청난 축구지능을 갖춘 흔히 말하는 축구 도사 유형'''의 선수이다. 매우 왜소한 체구와는 별개로 뛰어난 균형감각으로 쉽게 넘어지지 않고 안정적인 볼 컨트롤이 가능하며, 작은 체구를 오히려 적극 활용해 민첩한 방향 전환과 턴으로 상대 선수들을 유유히 벗겨내곤 한다. 특히 아군의 페널티 에어리어 같은 엄청나게 낮은 지역에서도 탈압박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곤 하는데, 뺏기면 바로 실점이라는 점에서 이는 베라티가 얼마나 강심장이고 자신의 키핑 능력에 자신이 있는지 보여주는 덕목이다.[* 유망주 시절에는 낮은 위치에서의 탈압박에 지나치게 맛들린 경기들이 몇몇 있었고, 오히려 볼을 지나치게 오래 소유하다가 위험 지역에서 볼을 헌납한 적도 있었지만 노하우가 쌓인 지금은 옛 이야기에 불과하다.] 또한 넓은 시야와 창조성을 바탕으로 좌우 전환을 능숙하게 하는 것은 물론 공격의 기점을 만들어주는 전진 패스나 롱패스, 최전방으로 단숨에 연결해 상대의 숨통을 끊을 수 있는 킬러 패스도 심심찮게 뿌려준다.[* 다만 유사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티아고 알칸타라]], [[루카 모드리치]]와 마찬가지로 공격적인 패싱이나 침투보다는 경기의 조율과 전반적인 플레이메이킹에 집중하는 선수인지라 공격 포인트가 많지는 않다.] 예나 지금이나 베라티가 없으면 파리는 볼이 돌지 않는다. 베라티의 이런 능력을 제대로 보여준 경기가 21-22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레알 마드리드 1차전인데, 그 유명한 [[크카모]] 라인을 혼자서 씹어먹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패스와 탈압박 말고도 태클 능력도 수비의 나라 이탈리아 미드필더답게 예술적이다. '''정확한 타이밍의 슬라이딩 태클'''은 낮은 위치에서의 탈압박과 더불어 베라티의 시그니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스피드가 그리 빠르지 않아 기동성에 강점이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풍부한 활동량과 더불어 위치 선정에 대한 이해도가 탁월해 적절한 위치를 미리 선점해 볼을 끊는 빈도수가 높고, 엄청난 적극성으로 상대를 집요하게 괴롭힌다. 작은 체구와는 별개로 수비 지능과 스킬을 모두 갖춘 선수. 단점은 역시 '''피지컬에서 오는 한계'''이다. 작은 체격 때문에 보디가드 격의 선수가 없다면 상대 미드필더의 피지컬이 우월할 시 어려운 경기를 펼치곤 하며, 특히 심판의 성향이 관대하다면 더욱 경기를 풀어내는 것을 어려워 한다. 또한 감정적으로 격해지면 실수를 연발하거나 거친 태클로 문제를 일으킬 때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